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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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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배우 성병숙, 배우 선우은숙, 개그우먼 미자 등이 출연해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배우 성병숙은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겪은 상처를 덤덤하게 풀어놓는다. 성병숙은 “첫 번째 이혼 후 약 7년 만에 재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IMF로 인해 큰 위기를 맞았다”고 고백한다. 남편의 회사 부도로 친정 재산까지 날리고 순식간에 100억의 빚더미에 나앉게 된 것. 이어 “충격이 컸던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고 오래 투병하시다가 결국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게다가 “회사가 부도난 뒤 남편이 잠적하는 바람에 모든 빚더미를 대신 떠안았고, 생방송 중인 방송국에까지 빚쟁이들이 찾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