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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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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태희야... 에미가 너한테 마지막으로.... 선물을 줘야할 거 같구나... ”정연을 구하다가 사고가 난 후, 의식이 돌아 온 후 처음 정연을 만난 태성은 내 곁에 돌아와 달라며 정연과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내보이지만...정연은 준혁에게 받은 프로포즈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고민한다. 준혁은 태희에게 끔직한 짓을 벌인 정연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무모한 방식이 아닌, 태희와 상민이 법적인 처벌을 받게끔 방법을 찾자고 하지만악마를 잡으려면 더 강한 악마가 되어야 한다는 정연의 모습에 준혁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그 즈음, 대표 자리를 태성에게 건넨 정연.태성이가 새롭게 진왕그룹 대표로 올라서는 취임식 자리에...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태희가 들어와서 사람들을 향해 한바탕 난동을 피우자, 기이한 행태를 벌이는 태희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면서 기가 막혀 하는데... 한편, 치매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진회장은 급기야 가족들 앞에서 못 볼꼴을 보여주고...참담하게 망가진 자신을 인식한 진회장은 이제, 가족들에게 더 이상 추한 모습을보일 수 없다며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들 한명 한명과 일일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진회장.무언가 결심한 듯 특별히 정연을 불러서, 진왕 대표만이 가질 수 있는 전통의 커프스를 건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진회장은 태희에게 그만 악행을 멈추고 행복을 찾으라고 하지만, 여전히 독기 오른 태희의 모습에 실망을 한다.그리고, 진회장은 태희에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