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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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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 되겠어... 더는 널 봐줄 수 가 없어!” 납치범이 죽어가며 한 말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정연. 그러다가 집안에서 우연히 은별의 납치에 연관된 증거품을 발견되는데...! 정연이 가장 믿는 사람 주변에서 속속들이 드러나는 의문의 물건들! 정연은 이 정황이 은별의 납치와 관련이 없다며 애써 무서운 생각들을 부정하지만, 마음속에 의구심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 진회장은 상민이 투자금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거짓 서류를 꾸며낸 것을 알게 되고 상민과 태희에게 가혹한 징계 처리를 강행 한다. 상민이 의심스런 태희는 그의 뒤를 밟다가 못볼꼴을 목격하고 그대로 폭주하는데...! 그 시각. 정연은 집안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를 보고 경악한다. 가족을 가리키는 증거! 은별의 납치범이라 여길 만한 뚜렷한 물품이 또 다시, 발견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