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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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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시키는 대로 할게요. 은별이... 내 딸, 은별이만 살려주세요! 제발!! ” 납치범의 요구대로 거래 장소로 향하는 정연. 비상체제로 돌입한 경찰들은 은별이를 무사히 구하기 위해, 정연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그녀의 뒤를 은밀히 쫓는데...그러나, 혼자 오지 않으면 딸이 죽을 거라는 무시무시한 경고! 은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음을 감지한 정연은 가까스로 경찰을 따돌리고 홀로 납치범을 만나러 가는데...은별이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산 속을 헤매는 정연. 숨이 턱턱 차오르고 다리가 풀려 넘어지고 지쳐 쓰러져가는데도...죽을힘을 다해 다시 일어서는 정연. 딸을 찾고자 하는 에미의 애끓는 심정, 자식을 잃은 엄마의 절규! 그녀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 질 것인가? “신이시여! 작은 신음소리에도 귀 기울여주신다면서요? 제 기도가... 부족한가요?... 애가 끊어질 것 같은데.... 죽을 것만 같은데...우리 딸, 은별이 혼자 두려움과 싸우고 공포에 떨 때...신이시여! 당신은 어디 계셨나요?...당신은... 대체, 뭘 하셨나요? 왜... 아무 것도 하지 않으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