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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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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네가 그랬어? 네가... 우리 은별이를 납치했냐고!” 은별의 납치 용의자로 경찰서에 잡혀간 마홍주! 정연은 홍주에게 자신의 딸, 은별에게 상처를 준 것도 모자라 불손한 의도로 은별을 납치한 것이냐며 원망을 퍼붓는다. 마홍주는 별장에 있는 CCTV를 증거로 자신이 무죄임을 밝히려 하지만...태성은 마홍주와의 관계가 드러날 것을 염려해 CCTV공개를 망설이는데...허허로운 마음으로 은별이 왔었던 장소를 찾아 나선 정연. 정연이 걱정되어 따라온 준혁은 그녀의 슬픔을 감싸 안아 주고 싶지만, 그저 정연의 주위를 지키는 호위무사처럼 묵묵히 바라 볼 뿐이다. 쓸쓸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정연. 그런 그녀에게... 고통스런 앞날을 예고하는 먹구름이 서서히 몰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