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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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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집 주변 옷가게에 들어갔는데 도매택 브랜드였어서 와장창 삼 ㅋㅋ 아주 잘 입고다녔는데 또 은근 더움 신기해 어디 차일까 엉니랑 조개구이 먹으러옴 근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 지침 그리고 조개구이 우리가 구으려니까 개힘들었다… 생각해보니 ㄷㅎ이랑 간 때도 사장님이 다... 이 날도 근처에서 요가수업이 있어서 요가수업 끝나고 출출해서 혼자 들러서 야무지게 샌디치 킬했어요 바게트안에 진짜 양파피클?, 상추, 햄... 날씨가 살짝 에러..였지만 조금 흐리고 비가 쬐금 내리긴 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우리의 공식적인 첫 바베큐 파티를 가족들이랑 해서 넘 넘 좋았어요... 휴일 저녁은 목살 삼겹살 파티 우리 집은 삼겹살 맛집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꽃구경하러 나들이들 많이 다녀오시던데 저는 집에서 푹 쉬었답니다. 날이 이렇게 좋은데 모처럼 운동 안 가고 아빠하고 영화 보고 온 아들이 첫 월급 탄 기념으로 저녁을 산다고 하네요. 그런데 중간고사 기간인... 명성황후 《불꽃처럼 나비처럼》 대원군 《명당》 2개 영화를 알려주었으나 외국인이 볼 방도가 없는 것이네요. 조승우를 알리고 싶었는데 나는 There are some bad Japanese 라고 우려해 주니 (재일교포, 일본어 능력자로 알려진) 우리 배우들의 일본어가 bad 하다는 걸로 알아 들은 미키상... 그리고 우리 집에서 파티를 시작했다 내가 그렇게 안된다고 안된다고 우리 집은 안돼!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옼키가 김밥을 싸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매운맛이었다 나 떡볶이가 너무 좋아 또 먹고 싶어 유네야 또 가져와라 암튼 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얘기도 하고 놀다가 바이바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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