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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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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째 가족의 반려견으로 살고 있는 해피!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정작 가족들은 전혀 해피하지 못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눈가에 덕지덕지 붙은 눈곱, 365일 목줄을 빼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꼬질꼬질한 모습의 해피. 함부로 만졌다가는 순식간에 돌변하는 해피의 공격성으로 인해 눈물 관리, 발톱 손질은 물론 산책 후 발 한 번 닦이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데. 기분 좋게 애교를 부리다가도 순식간에 돌변해 보호자를 공격한다는 해피. 벌써 6년 넘게 계속되는 해피의 공격성으로 인해 보호자의 몸은 팔 다리 할 것 없이 온 몸이 상처투성이! 6년째 기본적인 관리 거부, 보호자의 손길도 거부, 외부인의 출입은 더더욱 거부하는 해피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