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유발자들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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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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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성행위의 속어)영화', '(미 국무장관) 라이스 강간 살인' 등 상상할 수 없는 성적(性的) 막말을 거침없이 퍼붓는 저런 인간이 국회의원 후보라니 토할 것만 같다. 구토유발자이다. 스스로 '잡놈'으로 규정하고 <나꼼수> 저질 방송을 대놓고 하는 '시정잡배'를 국민의 대표로 뽑아달라고... 그들의 눈에 비친 호화 유람선의 세계는 (영화 속에서 실제로) 구토를 유발하는 속물들의 위선 대잔치다. 어이없게도, 부인과 애인을 동시에 데리고 탄 러시아 부자 드미트리는 자본주의자이고 술에 절어 사는 미국인 선장은 맑시스트다. ‘전 세계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밀 공학... 국내에선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 영화 장르가 적은 편인데 <핸섬가이즈>는 그런 면에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의 작품입니다. 스페인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국내 스타일로 변형하기 마련인데 코미디와 공포를 결합하면서도 조금 더 나아간 측면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낯설고 해외... 그랬더니 남편이 구타유발자들로 정정.ㅎ 정말 보는 내내 구토유발을 도모하던 주인공들... 특히 배우 이병준을 이 영화로 처음 접했는데 정말 목소리며 빠마머리며 느끼한 맨트들이 케릭터와 싱크로율 100프로. 진짜 토나올듯한 케릭터 중 하나..ㅋ 정말 최고로 안좋은 인상을 남겼었다. ㅎㅎㅎ... 누군가가 그러더라 [구타유발자들]이 아닌 [구토유발자들] 이라고. 그러나 이 영화는 정말 관람하는 내내 불편하기는 했으되 불쾌하지는 않았다. 사실 헐리웃 영화에 비해 토나올 정도로 폭력적은 아니었으며, 어떤 폭력 장면은 사실 유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