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의 저 너머 [고화질 VOD]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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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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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수증기와함께 누런빛과 쿵쿵한 냄새의 화산의 흔적 멀리서 보는것만으로도 신기하긴했어요 2층짜리 케이블카 탑승장에도 뭐가 많은것같았지만 저너머에도 건물이 있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흑계란을 살수있는 곳이에요! 광장 중앙에 놓인 커다란 흑계란 모형 (구로타마고) 딱 포토존이죠?ㅎ... 괜히 영화 날씨의 아이가 생각난다. 특히 여름에는 시시각각 바뀌는 구름도 정말 좋다. 사실 기온이 높고 수증기가 상승하는 등의 당연한 결과로... 저 너머의 다른 세상 느낌이랄까..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어울리는 하늘도 자연과 생동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여름이 되면 내 사진첩의 상당... 나머지, 저 너머의 '하나의 빛'을 망각하고 있을 뿐. 시간으로 부터 오는 존재는 각각의 파도와 포말처럼 일어났다 사라지곤 하는, 그러나 거대한 하나의 바다일 뿐이다. 물질의 존재는 중력과 시간의 지연에 따라서 형질이 결정되어 증명되곤 한다. 얼음, 물, 수증기와 같이.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 순간 저 너머에서 신기하네~ 소리가 들려서 둘이 터졌습니다. 간단하게 영상으로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모기향을 온천쪽으로 후 불면, 갑자기 김이 확~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기향 연기 속의 미세 입자는 수증기와 만나면, 순식간에 응결핵으로 작용해 이렇게 김이 확! 나는 모습을... 표지판에 뉴욕, 맨해튼 막 보이고 저 너머로 뉴욕 고층 빌딩들 보이는데 너무너무 설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 우리가 예약해둔... 여기저기 울려대는 자동차 경적소리, 스피커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소리, 맨홀에서 나오는 뜨거운 수증기 여기가 뉴욕이구나… 밤이 되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