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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6-10-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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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아마도 영화 남과여와 다름 없겠지... 혹자는 바람이 나면, 남자는 가정을 버리지 않지만, 여자는 가정을 버리는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이야기... 버리지 않았느냐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공항 가는 길........ 서도우에게 가는 길..... 오랜만에 잔잔하고 아름다운 드라마를 재밌게 보게 되었다.<공 항 가 는 길> 4. 차 안. 길. 저녁. 운전석의 도우. 보조석의 수아(다른 옷. 간단하게 짐 싸서 나온 듯한 가방) 수아 언제 왔어요?도우 막 서울 도착.... 영화 보러 다니고. 주로 종로에서 봤어요. 서울극장. 기억나요?도우 단성사. 대한극장.수아 맞다 맞다! -저녁 식탁. 맥주 하나씩 마시며 마주보며... 일주일 7회 운행으로 증편하면서 비행기 표값도 제법 내려간 것 같다. 그래봤자 예전의 130만 원 수준에서는 절대 살 수 없을 것 같고 200만 원대 초중반? 사실 이코노미 200만 원도 예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던 금액인데,, 시카고 오헤어 공항 가는 길 남푠이랑 한 달 넘게 떨어지는 게 오랜만이라 가기... 그래서 그녀를 구하려고 공항가는 길을 뒤따라 갔고 그녀를 구했지만 총에 맞아 그녀는 결국 리정혁을 살리기 위해 한국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정약결혼의 폐해 맘부터 잡으라오 영화를 보든 소설을 읽던 이미 마지막 이야기를 알 경우 중간 중간의 스토리가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김하늘이 드라마를 한다길래 내가 또 김스카이언니 좋아하니깐ㅎㅎ 보기 시작한 '공항 가는 길' 초반엔 좀 뭥미 싶더니 5,6회 보고 막 내가... 작가분이 시나리오 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아님 김하늘이 나와서 그런지 상황 설정이나 씬들이 드라마 아니고 영화 같을때가 많은거같음ㅎㅎ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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