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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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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에서 정경호씨는 나중에 이런 역으로 영화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참에 이렇게 해서 영화로 제작이 되면 어떨까... 이제 오늘까지 해서 3회 남았는데 설마 결말이 허무하거나 너무 이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회 시작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회가... 아마 차기작이 나온다면 무조건 3회까지는 본방사수를 해 보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알아봐서 미안한 정경호의 연기와 발연기 없는 배우들... 시청자의 몰입을 돕는 연기자들의 열연이 라이프 온 마스를 인생띵작으로 만들어줍니다. 한 회, 한 회 영화같은 명연출! 연출또한 굉장히 감각적이고... 한태주와의 케미도 좋고 팀원들과의 케미도 좋고~~ 특히나 3회때 병원에서 한태주와 강동철의 침묵의 쌈박질이 재미있으며 그 싸움을 계기로 확실히 친해진 것 같습니다. 역시 싸우면서도 크는건가요? ㅎ 박성웅배우님하면 아직도 영화 '신세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생각이 나는데 지금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1. 올해의 드라마는 두 말하면 입 아픈 [라이프 온 마스]. 여름에 정신줄 놓고, 머리도 풀고 리얼루다가 망나니처럼... 그때 철저히 이 드라마는 태주의 시점이라 생각했고, 둘째로, 뭔가 쏴--- 하는 바다 화면을 보여주면서 태주가 깨어난 걸 보며, 어쩐지 영화 [인셉션]이... 같지만, 라이프 온 마스 주인공은 멜 코브에 비해 비교적 자유를 찾아가는 듯 행복한 느낌이라는 게 다른 점이다(이 부분은 영화 '밴디트'에서 주인공들이 자유를 찾아 공연 중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엔딩 부분과 닮았다) 물론 이렇게 자살을 선택한다는 건 한편으론 남겨진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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