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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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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어긋난 타이밍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아주 잔인하게 재밌는 영화였다. 케이트 윈슬렛의 가장 명작은 이 작품이 아닐까 싶다. 갠적으로 인상깊었던 장면 ↑ 레볼루셔너리 로드 감독 샘 멘데스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개봉 2008 미국, 영국그리고 어긋난 타이밍으로 말미암아 실패한 사랑 이야기들. 그리스 신화에도 찾아보면 이 비슷한 이야기 한두 개쯤은 나오지 않을까. 해준은 서래와 자신이 닮았다고 느끼지만 그들은 바다와 산, 짐승과 사람, 요괴와 인간처럼 원래는 서로 만나서 하나가 될 수 없는 관계다. 영화에 반복 변형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내가 이 짓을 하고 있는 거야... ㅎㅎㅎ 머피의 법칙이랄까.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꼭 뭔가가 방해를 한다.... 어긋난 타이밍의 '삑사리'가 때론 독특한 정취를 풍기는 것처럼. 뭐, 괜찮다. 머릿속 사진 이미지로는 내 사진이 유진 스미스나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하지만 감정의 전달과 교류가 제때, 적절한 타이밍에 일어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우리는 서로에게 수많은 오해를 남기고 비극을 만들어 낸다. 영화 분석을 읽고 또 한번 영화를 보면 더욱 새롭게 보이는 영화,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박찬욱 감독이 얼마나 세심하고 강박적으로, 집요하게 영화를... ‘저건 영화관에서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작품을 내리기 전에는 꼭 보고 싶어서. 이 작품.. 20대 때나 가능했을 (누구나 젊을 땐 저 정도 사랑, 하지 않나? 나도 그랬었는데? ㅋ) 절절한 사랑 얘기지만 ‘한국에서도 사랑 얘기를 저렇게 만들어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 영화이기도 했다.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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