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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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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선재를 매몰차게 대하며 결국 영화감독이 꿈인 솔이는 자신이 쓴 영화 기획서도 포기하고 타임슬립 이전 꿈에 그렸던 영화 회사마저도 사직서를 쓰고 나온다 ㅠ_ㅠ 선재가 잘 살기를 바라는 이 마음 ㅠ_ㅠ 그동안의 솔이와 선재의 서사를 함께해 온지라,.. 그 마음을... 왠지 모르게 감독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같은 창작자 입장에서 감독은 나를 이해해 줄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나중에 또 인연이 이어질 수도... 그래도 주동이 나를 위로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조금 풀렸다. ―그러고 보니 주동이 너도 F구나? 내가 물었다. ―아니, 나 엄마 닮아서... 14화까지는 어떻게든 솔의 승낙을 받아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었다면 15화부터는 선재의 태도가 썸녀를 대하는 태도로 바뀌죠.... 솔이 마음을 아프게 한 그 상황에서 곧 벗어나게 해준다는 뜻으로 들리더군요. 선재의 목소리에 조용히 잠든 솔이. 자기 이름을 부르며 울고 자기 목소리에... 강빈(※전혜원)을 만나고 돌아오던 중에 이장현의 곁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량음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 유길채는 마음이 편치 않았죠. 한편... 유길채는 조선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장현을 간호하는 틈틈이 대장간 일을 감독하는가 하면, 백성들과 함께 농사일을 하면서 (이미 깨어난) 이장현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기획하질 않나 온갖 이상한 이유들을 들이밀며 날 밀어내질 않나 영화감독이라는 꿈도 포기하면서까지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그 사람과 행복한 것도 아니면서. 나의 마음도 걷어차버리면서. 그런데 울면서 돌아섭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라는 말만 남긴채. 선재는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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