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카테고리 : 로맨스
출연진 :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크리에이터 : 임대형
줄거리 :
혼자 와인 한 잔 하며 보기 좋은 잔잔한 영화 <윤희에게>는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을 주는 영화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그 여운이 남아 나로 하여금 내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다. 퀴어영화이지만 그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그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영화 <윤희에게>는 윤희(김희애)의 딸 새봄 앞으로 도착한 쥰의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새봄은 그 편지를 읽으며 엄마가 꼭 그 친구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을 품고 편지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로 엄마에게 그 친구가 살고 있는 일본 오타루로의 겨울 여행을 제안한다. 새봄의 노력 덕분에 윤희와 쥰은... 그랬던 윤희가 다시 쥰을 만나 우리의 잘못이 없다고 말하고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윤희의 성장영화라는 생각도 든다. '추신. 나도 네 꿈을 꿔.'라는 편지글이 유명한데 저 대사도 대사지만, 쥰의 편지내용 중에 꿈에서 윤희를 만난다면서 만나면 뭘 하냐는 말에 '그냥 같이 있어'라는... 영상미, 잔잔한 연출, 배우들의 연기마져 좋은 작품으로 멜로 장르 좋아하시면 만족하실거예요 :) 넷플릭스영화추천 잔잔하고 아름다운 힐링 영화 <윤희에게> 킬링타임용으로 감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윤희에게 예고편 ▼ 히어로물도 좋아하지만 잔잔하게 보기 좋은 힐링물도 좋아해서 종종...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로 유명한 윤희에게. 눈 오는 겨울 감성이 느껴지는 포스터가 떠올라 갑자기 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다 보고 난 직후의 소감은 전반적으로 너무 잔잔해서 지루한 편이었다.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다는 평도 많았지만 평소 전개가 빠르고 스펙타클한 스토리를 주로...
